장보고

이미지 없음

장보고

통일신라,  ? ~ 846

장보고는 신라의 평민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활을 잘 쏘아 궁복, 활보라고 불렸다. 그는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어렸을 때 당나라로 건너가 무관이 되었다. 그러나 장보고는 그곳에서 신라 사람들이 당나라에 노예로 끌려와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신라의 왕을 찾아가 청해(오늘날의 완도 일대)를 지키는 일을 맡겨 달라고 청하였다. 
  왕의 허락을 받은 장보고는 청해에 요새를 짓고 수군을 훈련시켜 해적들을 소탕하였다. 그는 신라의 상인들이 다른 나라와 안전하게 교역을 할 수 있도록 뱃길을 지켜 주었으며, 청해진을 중심으로 당, 일본과의 무역을 주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