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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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신라,  595 ~ 673 

김유신은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후손으로 가야가 멸망한 후 신라에서 태어났다. 15살에 화랑이 된 김유신은 외적을 물리칠 뜻을 가지고 동굴로 들어가 수련했다. 이때 난승이라는 노인을 만나 삼국통일에 쓸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 후 진평왕 때 여러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가야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대우를 받아 벼슬이 높지는 않았다. 그래서 신라 왕족인 김춘추와 가까운 관계를 맺고자 하였다. 
  어느 날 김춘추를 집으로 불러 공차기를 하다가 일부터 그의 옷고름을 밟아 떨어트렸다. 그리고 여동생 문희를 불러 옷고름을 달아주게 했다. 이를 계기로 김춘추와 여동생 문희는 결혼을 하게 되었고 김유신과 김춘추는 사돈이 되었다.  
 당시 많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선덕여왕이 죽고, 그 뒤를 이은 진덕여왕마저 8년 만에 죽자, 김춘추가 왕 위를 이어  태종무열왕이 되었다. 김유신과 김춘추는 당나라와 힘을 합쳐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김유신은 태대각간이라는 가장 큰 벼슬을 얻게 된다. 79세  의 나이로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